'부산의 힘' 입증한 코리안더비… 오아시스블루, 3세 챔피언 향해 질주

국산 3세마 최강자를 가리는 트리플 크라운 제2관문, 코리안더비(G1)**가 5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경주에서 또 한 번의 강한 인상을 남긴 말은, 바로 부산의 오아시스블루였다.

 

 

📝 경주 요약: 전개의 치밀함, 말의 집중력

• 선두 전개: 3번 이클립스더킹이 초반부터 단독 선행. 안정적인 주도권 유지.
• 2선 배치: 1번 찬페이머스와 4번 오아시스레드가 선두권 바로 뒤를 따름.
• 중위권 작전: 13번 오아시스블루는 외곽 2선으로 전진. 7번 운주가이도 인코스로 끌어올림.

결승선 직전부터 오아시스블루의 집중력은 더욱 빛났다.
경주 후반까지도 단독 선두였던 이클립스더킹을 빠르게 따라붙으며 완벽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운주가이는 종반 직선에서 진로가 막히는 불운에도 외곽으로 나와 이클립스더킹을 역전하며 2위 입상이라는 깜짝 결과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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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5두 결과

1위: 오아시스블루 (부산 1조, 진겸 기수)
2위: 운주가이
3위: 이클립스더킹
4위: 마이드림데이
5위: 오아시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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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관마를 향한 마지막 관문은?

오는 6월 15일, 서울에서 열릴 마지막 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가 트리플 크라운의 최종 시험대다.
오아시스블루가 이 경주까지 제패한다면, 한국 경마 역사상 세 번째 삼관마 탄생이라는 대기록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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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관마란?

삼관마는 세 개의 특정한 대상경주를 모두 석권한 경주마를 뜻한다.
한국에서는 다음 세 경주를 말한다.
1️⃣ KRA컵 마일 (1600m)
2️⃣ 코리안더비 (1800m)
3️⃣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20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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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보기

▶ 코리안더비 경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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